조문 예절 및 장례식 절하는 방법

 누군가가 돌아가신다는 것 조문을 가야한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만나면 이별이 있고 이별에는 고통이 따릅는데 상을 당하신 당사자분들께 찾아가 위로 드려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문상을 함에 있어 장례식 예절, 절하는 방법을 몰라서 난감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어느때보다도 문상객이 문상을 와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은 참으로 문상을 받아주는 입장에서 보기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례식 복장과 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 복장

 조문 복장은 대개 어두운 복장으로 입고가는데 이것은 검은색이 죽음이나 절망을 의미함과 동시에 신비와 영원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검은색이나 어두운색 계열의 복장을 입고가시기 바랍니다.



절하는 방법



 절을 하거나 어른들을 모실 때 두 손을 앞으로 모아놓는 것을 공수라고 합니다. 이것이 절을 하기 전 기본자세로 남자와 여자가 반대로합니다.



남자 절하는 방법



 자세를 바로하고 공수한 손을 허리선 부분에 두고 바른자세로 서며 오른손을 위로 합니다. 손을 눈 높이로 올리고 손바닥은 바닥을 향하도록하고 눈은 발등을 항합니다.

 왼발을 조금 뒤로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습니다. 이때 왼쪽 무릎을 먼저 꿇고 오른쪽 무릎을 꿇습니다. 마지막으로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합니다.



여자 절하는 방법



자세를 바로하고 공수한 손은 허리 부분에 두고 바른 자세로 섭니다. 공수한 손을 풀어 바로 선 자세에서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양손을 무릎 앞부분 양 옆에 바닥을 짚으며 절합니다. 몸을 앞으로 깊이 숙여 절합니다.






영정에 큰 절을 두 번 하고 절이 끝난 다음에는 상주와 맞절을 한 번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고인이 사망한 이유를 묻거나해서는 안됩니다. 가득이나 이별의 슬픔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눈치 없이 이것저것 묻는 것은 대단히 실례가 되는 행위이며 꼭 위로의 말을 하고 싶다면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간단하게 전합니다. 그 다음 뒤로 두세걸음 물러나고 나오면서 조의금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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